Wondy.
·경제·30 min read·원디(Wondy)

마이너스통장 만들면 주담대 한도 얼마나 줄까 | 안 써도 DSR에 잡히는 이유

마이너스통장은 쓴 금액이 아니라 뚫어둔 한도 전액이 DSR에 잡혀요. 5,000만원짜리를 만들고 한 번도 안 써도 주담대 한도가 1억 3,765만원 깎입니다. 은행별 금리와 한도 축소 현황까지 2026년 8월 기준으로 직접 계산했어요.

안 쓰는 마이너스통장은 빚이 아니다. 이 말은 내 머릿속에서만 맞습니다.

은행 전산은 그 통장을 열어본 적이 없어요. 한도 5,000만원이 찍혀 있으면 5,000만원을 빌린 사람으로 계산합니다. 원디가 같은 조건으로 두 번 계산해 보니 주담대 한도가 2억 9,000만원에서 1억 5,235만원으로 내려갔어요. 통장에서 단 한 푼도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 1억 3,765만원이 사라진 겁니다.

먼저 이 계산이 누구 얘기인지부터 짚을게요. 마이너스통장이 있거나 만들 생각인데,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처럼 DSR을 따지는 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는 사람 이야기입니다. 집 살 계획이 당분간 없다면 마통 한도는 그냥 비상금 창구고, 아래 숫자는 남 얘기예요. 반대로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순서가 돈입니다. 마통을 먼저 뚫느냐 주담대를 먼저 받느냐로 억 단위가 갈려요.

이 글의 금리와 은행 조치는 2026년 8월 5일에 확인한 기준입니다. 계산은 공개된 산식에 예시 조건을 넣어본 상한이라 실제 승인 금액과는 달라요.

통장은 비었는데 5,000만원을 빌린 사람이 돼요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정책문답에서 한도대출의 총대출액을 실제 사용금액이 아니라 한도금액 기준으로 본다고 명시했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의 정식 이름이 한도대출이에요. 쉽게 말하면 은행은 "얼마 썼어요?"를 묻지 않고 "얼마까지 쓸 수 있어요?"만 봅니다.

여기까지는 검색하면 어디서나 나오는 이야기예요. 정작 궁금한 건 그래서 얼마나 손해냐인데, 그 계산을 끝까지 보여주는 글이 잘 없습니다.

숫자가 커지는 진짜 이유는 만기에 있어요. DSR을 계산할 때 마통 한도는 5년에 나눠 갚는 것으로 환산합니다. 은행 실무와 시중 계산기들이 쓰는 기준이고, 금융위원회도 신용대출 산정만기를 7년에서 5년으로 줄였다고 밝혔어요. 다만 원디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원문에서 마통 만기 5년이라는 문구를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규정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실무 기준으로 씁니다.

5년이라는 숫자가 왜 아픈지는 이렇게 보면 선명해요. 한도 5,000만원을 연 5.25%로 잡을 때, 5년에 나눠 갚으면 월 94만 9,299원입니다. 같은 금액을 30년으로 늘리면 월 27만 6,102원이에요. 3.4배 차이가 그대로 DSR에 들어갑니다. 주담대는 30년으로 길게 늘려주면서 마통은 5년으로 짧게 끊어버리는 구조라, 액수가 작아 보여도 타격이 큽니다.

매달 200만원 그릇을 마통이 먼저 퍼가요

계산 전제는 7월 31일에 쓴 주담대 한도 계산 글과 똑같이 맞췄어요. 연소득 6,000만원, 기존 대출 없음, 수도권 규제지역 시가 10억원 아파트, 30년 만기 원리금균등, 실제 금리 연 4.36%에 스트레스 금리 3%p를 얹은 심사금리 연 7.36%, DSR 40%입니다. 여기에 마이너스통장만 한도 5,000만원, 금리 연 5.25%로 추가했어요. 5.25%는 신한은행의 2026년 6월 신규 취급분 평균금리입니다.

마통이 내 상환 여력을 가져가는 순서
  1. 01
    1. 매달 쓸 수 있는 돈 200만원

    6,000만원 × 40% ÷ 12 = 200만원. 이게 그릇 전체예요.

  2. 02
    2. 마통이 먼저 94만 9,299원

    한 푼도 안 썼는데 그릇의 47%를 차지합니다.

  3. 03
    3. 주담대에 남는 건 105만 700원

    × 145.00 = 1억 5,235만원. 여기까지가 상한이에요.

DSR 40%, 마통 한도 5,000만원을 연 5.25%·5년 원리금균등으로 환산한 기준이에요

3번의 145.00은 매달 200만원씩 30년을 갚기로 하면 지금 얼마를 빌릴 수 있는지 알려주는 배수입니다. 심사금리 연 7.36%와 만기 30년이 정해지면 자동으로 나오는 값이라, 마통이 있든 없든 이 배수는 그대로예요. 바뀌는 건 앞의 월 상환액뿐입니다. 배수를 구하는 과정은 앞 글에 적어뒀어요.

그릇 비유가 이 계산의 전부입니다. 매달 200만원 중 95만원을 안 쓰는 통장이 미리 예약해 버리니, 남은 105만원으로 집을 사야 하는 거예요.

29,000만원마통 없음20,741만원마통 3,000만원15,235만원마통 5,000만원
같은 소득·같은 집·같은 금리에서 마이너스통장 한도만 바꿔 계산한 주담대 상한이에요. 마통 금리는 연 5.25%로 고정했습니다

감소액은 한도에 정확히 비례합니다. 마통 한도 1,000만원당 주담대 한도가 약 2,753만원씩 깎여요. 5,000만원이면 1억 3,765만원, 3,000만원이면 8,259만원입니다. 비상금 삼아 "한도는 넉넉하게" 열어둔 2,000만원이 5,506만원짜리였던 셈이에요.

집값 쪽에서 한도가 먼저 정해지는 사람은 체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LTV 관문이 DSR보다 낮게 나오면 마통 때문에 줄어든 DSR 여력이 아직 여유가 있어서 최종 금액이 안 바뀌기도 해요. 그 관문 쪽 이야기는 방공제 면제가 끝난 사정에 정리해 뒀습니다.

같은 문제를 AI한테 던져봤어요

손으로 푼 값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AI에게 똑같은 조건을 줬습니다. 규제 값과 전제를 전부 제가 적어주고 산수만 시키는 방식이에요.

나는 연소득 6,000만원 직장인이고 기존 대출이 없어. 수도권에서 10억원 아파트를 사려고
주택담보대출(30년 만기·원리금균등상환·실제 적용금리 연 4.36%·스트레스 가산금리 +3.00%p로
심사금리 연 7.36%·DSR 40%)을 최대로 받으려고 해. 그 전에 한도 5,000만원짜리
마이너스통장(금리 연 5.25%)을 만들어두려는데, 1) 마이너스통장이 없을 때 주담대 최대 한도,
2) 마이너스통장을 만들면 잔액이 0원이어도 주담대 한도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계산해줘.
마이너스통장은 DSR 계산에서 한도 전액이 5년 원리금균등 상환으로 잡힌다고 가정해.
단계별 계산 과정을 보여줘.

돌아온 답변을 그대로 옮깁니다. 숫자는 한 글자도 손대지 않았어요.

AI 답변 (실제 실행)GPT (gpt-5.6-sol)2026-08-05 실행

주어진 조건만 사용해 DSR 기준으로 계산하겠습니다.

  1. 마이너스통장이 없을 때
  • 연간 원리금 상환 한도: 6,000만원 × 40% = 2,400만원
  • 월 상환 한도: 2,400만원 ÷ 12 = 200만원
  • 주담대 심사금리: 연 4.36% + 3.00%p = 연 7.36%
  • 월 심사금리: 7.36% ÷ 12 = 약 0.613333%
  • 30년(360개월) 원리금균등상환의 연금현가계수: (1 − (1 + 0.0736/12)^−360) ÷ (0.0736/12) ≈ 145.00
  • 주담대 가능액: 200만원 × 145.00 ≈ 2억 9,000만원

따라서 마이너스통장이 없을 때 주담대 최대 한도는 약 2억 9,000만원입니다.

  1. 한도 5,000만원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했을 때

잔액이 0원이어도 DSR에서는 한도 5,000만원 전액을 5년(60개월) 원리금균등상환하는 것으로 계산합니다.

  • 마이너스통장 월 금리: 5.25% ÷ 12 = 0.4375%
  • 마이너스통장 월 원리금: 5,000만원 × [0.0525/12 × (1 + 0.0525/12)^60] ÷ [(1 + 0.0525/12)^60 − 1] ≈ 94만 9천원
  • 연간 DSR 반영액: 약 94만 9천원 × 12 ≈ 1,138만 8천원
  • 주담대에 남는 월 상환 여력: 200만원 − 약 94만 9천원 ≈ 105만 1천원
  • 남은 주담대 가능액: 약 105만 1천원 × 145.00 ≈ 1억 5,240만원

따라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면 주담대 최대 한도는 약 1억 5,24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한도 감소액은:

  • 2억 9,000만원 − 1억 5,240만원 = 약 1억 3,760만원

결론적으로,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0원이어도 한도 5,000만원이 DSR에 전액 반영된다는 가정에서는 주담대 한도가 약 1억 3,760만원 감소합니다. 실제 은행 심사에서는 원 단위 계산, 적용금리와 내부 기준에 따라 소폭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답변의 감소액은 1억 3,760만원인데, 원디가 파이썬으로 원 단위까지 다시 돌린 값은 1억 3,765만원이었어요. 5만원 차이가 나는 이유는 계산 구조가 아니라 반올림 시점입니다. 모델이 마통 월 원리금을 94만 9,299원 대신 천원 단위로 끊어 94만 9천원으로 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거든요. 그 300원이 145배로 불어난 결과예요. 이 글의 본문 숫자는 반올림하지 않고 끝까지 끌고 간 쪽을 씁니다.

이 실행 장면을 그대로 녹화한 34초짜리 영상도 있어요. 프롬프트가 들어가고 계산 단계가 흐른 뒤 감소액이 뜨는 순간까지, 편집 없이 담았습니다.

AI가 잘하는 구간은 여기까지입니다. 공식과 조건이 확정된 산수는 빠르고 정확해요. 못하는 구간은 그다음이에요. 내 거래 은행 마통 금리가 지금 몇 %인지, 이번 달 그 지점에 한도가 남았는지는 물어볼 대상이 아니라 확인할 대상입니다.

금리 0.65%p보다 한도 2,000만원이 셉니다

마통 금리는 은행마다 꽤 벌어져 있어요. 2026년 6월 신규 취급분 기준 평균금리입니다.

은행평균금리전월 대비
신한5.25%+0.24%p
하나5.08%+0.26%p
우리5.03%+0.04%p
NH농협4.88%미표기
KB국민4.60%미표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를 국민일보가 정리한 표(2026년 7월 31일 보도)를 옮긴 것이고, 신규 취급분 평균이라 내 조건에 나오는 금리와는 다릅니다. 최고와 최저가 0.65%p 벌어져 있어요.

그럼 금리가 낮은 은행에서 마통을 만들면 한도를 얼마나 지킬 수 있을까요. 같은 5,000만원 한도를 연 4.60%로 바꿔 계산하면 주담대 한도가 1억 5,451만원이 됩니다. 5.25%일 때보다 216만원 나아져요. 반면 금리는 그대로 두고 한도만 3,000만원으로 줄이면 2억 741만원이 되어 5,506만원이 돌아옵니다.

한도를 되찾는 두 가지 방법
마통 금리를 0.65%p 낮춘다
  • 신한 5.25% → KB국민 4.60%
  • 주담대 한도 1억 5,451만원
  • 되찾는 금액 216만원
효과 큼
마통 한도를 2,000만원 줄인다
  • 5,000만원 → 3,000만원
  • 주담대 한도 2억 741만원
  • 되찾는 금액 5,506만원
마통 5,000만원·연 5.25%일 때의 주담대 한도 1억 5,235만원을 기준으로 늘어나는 금액이에요

25배 차이입니다. 마통을 두고 은행과 이야기할 때 금리부터 깎아달라고 하기 쉬운데, 주담대를 앞두고 있다면 협상할 대상은 금리가 아니라 한도 크기예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이 글에서 제일 실용적인 대목이라고 봅니다.

안 쓰고 두면 은행이 알아서 깎아요

2026년 들어 은행들이 마통 한도를 먼저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은행신규 한도비고
KB국민5,000만원2026년 6월 하향
우리5,000만원7월부터 갱신 시 적용
카카오뱅크5,000만원상품 페이지 최대한도 표기는 1억원
토스뱅크5,000만원
하나약 1억원약정기간 미사용 고객은 연장 시 축소
NH농협약 1억원연소득의 50% 한정

신한은행은 방향이 조금 다릅니다. 2026년 6월 15일부터 한도 3,000만원이 넘는 계좌 중 최근 3개월 한도 소진율이 10%에 못 미치면 만기 연장 때 최대 20%를 깎아요. 비상용으로 뚫어두고 안 쓰는 게 오히려 감액 사유가 되는 구조입니다. 마통은 보통 1년 단위 약정이라 연장할 때마다 소득과 신용을 다시 보는데, 이 심사를 신규 대출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도 은행권에서 논의되고 있어요.

금리도 올라가는 중이에요. 마통은 변동금리라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 순차로 반영됩니다. 은행채 3개월물이 2.772%에서 3.025%로 오르자 카카오뱅크 이용자 금리가 연 5.799%에서 6.052%로 따라 올라간 사례가 보도됐어요. 그런데도 5대 은행 마통 잔액은 2026년 7월 말 44조 1,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찍었습니다. 한도가 줄기 전에 미리 열어두려는 수요가 몰린 거죠.

쓸 금액이 정해져 있다면 마통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어요. 일반 신용대출이 마통보다 금리가 0.5%p 정도 낮고 중도상환수수료도 대부분 없습니다. 마통의 장점은 쓴 날짜만큼만 이자를 낸다는 것인데, 어차피 한도 전액이 DSR에 잡히는 건 신용대출과 똑같아요.

"그럼 마통을 다 없애라는 거냐"고 물으시면 그건 아닙니다. 급전 창구를 없애는 대가가 분명히 있어요. 카드값이 밀리거나 병원비가 갑자기 나갈 때 마통만큼 빠른 수단이 없고, 지금은 한 번 닫으면 예전 한도로 다시 열기가 어렵습니다. 기준은 시점이라고 봅니다. 1년 안에 집을 사거나 전세 계약을 갱신할 계획이 있으면 그 대출이 우선이고, 계획이 없으면 굳이 지금 정리할 이유가 없어요.

마이너스통장 OX 퀴즈
  1. 01

    마이너스통장은 실제로 꺼내 쓴 금액만 DSR에 잡힌다.

  2. 02

    위 조건에서 마통 한도를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줄이면 주담대 한도가 5,506만원 돌아온다.

자주 묻는 질문

마이너스통장을 만들면 주담대 한도가 얼마나 줄어드나요?

연소득 6,000만원에 수도권 규제지역 10억원 아파트, 30년 만기, 심사금리 연 7.36% 조건으로 계산하면 2억 9,000만원에서 1억 5,235만원으로 내려갑니다. 1억 3,765만원이 줄어드는 셈이에요. 마이너스통장은 한도 5,000만원, 금리 연 5.25%로 잡았습니다. 계산 구조는 단순해요. DSR 40%를 적용하면 매달 갚을 수 있는 돈이 200만원인데, 마통 5,000만원을 5년 원리금균등으로 환산한 월 94만 9,299원이 여기서 먼저 빠집니다. 남은 105만 700원에 30년 연금현가계수 145.00을 곱하면 1억 5,235만원이에요. 감소액은 한도에 비례해서, 마통 한도 1,000만원당 약 2,753만원씩 깎입니다. 소득과 금리 조건이 다르면 금액도 달라지고, 이 숫자는 승인 금액이 아니라 상한입니다.

안 쓰는 마이너스통장도 DSR에 잡히나요?

잡힙니다. 잔액이 0원이어도 뚫어둔 한도 전액을 빌린 것으로 계산해요.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정책문답에서 한도대출의 총대출액을 실제 사용금액이 아니라 한도금액 기준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통장을 개설만 해두고 카드도 안 만들고 한 번도 인출하지 않아도 결과는 같아요. 그래서 비상금 용도로 열어둔 마이너스통장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을 받을 때 조용히 발목을 잡습니다. 반대로 한도를 줄이거나 해지하면 그만큼 상환 여력이 계산에서 되돌아와요. 다만 은행 전산과 신용정보에 반영되는 시점이 있으니, 대출 신청 일정이 잡혀 있다면 창구에 반영 시점을 먼저 물어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은 DSR에서 몇 년 만기로 계산하나요?

은행 실무와 계산기들은 5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환산합니다. 다만 원디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원문에서 마이너스통장 산정만기 5년이라는 문구를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어요. 금융위원회가 신용대출 산정만기를 7년에서 5년으로 줄인 자료는 공개돼 있고, 일시상환 신용대출의 산정만기가 5년이라는 정책문답도 있습니다. 이 5년이 왜 아픈지는 숫자로 보면 바로 보여요. 한도 5,000만원을 연 5.25%로 5년에 나눠 갚는다고 보면 월 94만 9,299원인데, 같은 금액을 30년으로 늘리면 월 27만 6,102원입니다. 3.4배 차이가 그대로 DSR에 들어가요. 은행마다 내부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산정 방식은 취급 은행에 확인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을 해지하면 주담대 한도가 다시 늘어나나요?

계산 구조로는 그렇습니다. 마통이 선점하던 월 상환액이 빠지면 그만큼 주담대 쪽으로 여력이 돌아와요. 위 조건에서 한도를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줄이기만 해도 주담대 한도가 1억 5,235만원에서 2억 741만원으로 5,506만원 회복됩니다. 다만 두 가지를 같이 보셔야 해요. 하나는 반영 시점이라 신청 직전에 해지하면 전산에 늦게 반영될 수 있고, 다른 하나는 다시 열기가 예전만큼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2026년 6월부터 KB국민·우리·카카오뱅크·토스뱅크가 신규 한도를 5,000만원으로 낮췄고 만기 연장 심사도 조이는 중이에요. 급전 창구를 없애는 대가가 있으니, 대출 계획이 실제로 잡힌 경우에만 정리하는 쪽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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